핸드벨 2002. 9. 22. 22:57
현규에게 사다준 크레파스가 드디어 말썽을 일으켰다..
아니.. 사실대로 말하면 현규가 일을 저질렀다..

잠깐 한눈 파는 사이...
벽에다 벽화를 멋드러지게 그려 놓았다.. ㅡㅡ;

이럴수가...
스케치북에만 그리리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건만..

말하면 다 알아듣는 것 같은데..
아직도 의사소통의 길은 멀기만 한걸까?
아니면 알면서도 그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