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Space../현규의 육아일기
아빠라고 불리우다..
핸드벨
2002. 12. 2. 23:00
현규는 어른들을 보면...
전부 엄마라고 부른다..
저보다 좀 큰 아이들은 누나.. 또는 헝아...
근데.. 어른들은 전부 엄마...
엄마도 엄마.. 아빠도 엄마..
할머니도 엄마... 할아버지도 엄마..
삼촌도 엄마... ㅡㅡ;
그러더니.. 그러더니....
오늘은 드디어 아빠라고 부른다..
비록 엄마랑 아빠랑 섞어서 부르기는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제일 먼저 배운다고 하던데..
내꺼.. 주차.. 배.. 배추.. 이런말은 다 하면서...
아빠라고는 안하길래.. 섭섭했었는데..
(물론 가끔 한번씩 하긴 했다... 믿어주는 사람이 없긴 하지만..)
무려 19개월 10일만에...
기다리던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다..
내일 모레가 내 생일인 걸 알고..
생일 선물로 주는 것 같다...... ^^*
전부 엄마라고 부른다..
저보다 좀 큰 아이들은 누나.. 또는 헝아...
근데.. 어른들은 전부 엄마...
엄마도 엄마.. 아빠도 엄마..
할머니도 엄마... 할아버지도 엄마..
삼촌도 엄마... ㅡㅡ;
그러더니.. 그러더니....
오늘은 드디어 아빠라고 부른다..
비록 엄마랑 아빠랑 섞어서 부르기는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제일 먼저 배운다고 하던데..
내꺼.. 주차.. 배.. 배추.. 이런말은 다 하면서...
아빠라고는 안하길래.. 섭섭했었는데..
(물론 가끔 한번씩 하긴 했다... 믿어주는 사람이 없긴 하지만..)
무려 19개월 10일만에...
기다리던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다..
내일 모레가 내 생일인 걸 알고..
생일 선물로 주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