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벨
2001. 1. 15. 08:40
아침에 일어나 빵 한 개와 씨리얼 한그릇을 나눠 먹었다.
이것이 집에 음식물의 전부였다.
점심때 밥을 할까 했지만 어차피 쇼핑센타를 가야하기 때문에 거기 가서 외식하기로 했다.
하지만 백화점 세일 마지막날이라는 걸 길에 나가보고야 알았다.
워낙 백화점과 안 친해서(?)
이런 추위에도 사람들은 백화점세일은 꼭 찾는군.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다는 색시의 제안으로 설렁탕 한그릇씩 사먹고
쇼핑을 시작했다. 윈도우 쇼핑
세일이라니 신랑의 목티 하나쯤...하고 신사캐쥬얼쪽에서 어슬렁거리다가 포기.
마음에 드는건 세일도 안하면서 비싸고 싼 건 마음에 안들고 뭐 그런 이유에서
불러오는 색시의 배 부근 피부를 위해 크림 하나를 살까 하고
아기용품쪽으로 갔다.
아니 이런 별천지가...
백화점을 와도 생전 아가용품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왜이리 이쁜게 많은지 이것저것 둘러보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신랑과 색시는 서로 미아가 될뻔했다.
서로 예쁜물건을 찾아 다니다가...
이거사둘까 저거 사둘까?
이런건 언제쯤 사는거야?
이런것도 있네.
와 신기하다.
점원에게 물었다. 출산용품은 언제 사는거예요?
한달전쯤이요... 색시배를 힐끔 보더니 아직 멀었네요.
에이 김샜다.
백화점에선 이렇게 윈도우쇼핑을 실컷하고선 우리의 목적지인 백화점 옆 대형슈퍼에 가서
식료품을 사고 돌아왔다.
야~ 우리 돈 많이 벌어야겠다. 그치?
이것이 집에 음식물의 전부였다.
점심때 밥을 할까 했지만 어차피 쇼핑센타를 가야하기 때문에 거기 가서 외식하기로 했다.
하지만 백화점 세일 마지막날이라는 걸 길에 나가보고야 알았다.
워낙 백화점과 안 친해서(?)
이런 추위에도 사람들은 백화점세일은 꼭 찾는군.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다는 색시의 제안으로 설렁탕 한그릇씩 사먹고
쇼핑을 시작했다. 윈도우 쇼핑
세일이라니 신랑의 목티 하나쯤...하고 신사캐쥬얼쪽에서 어슬렁거리다가 포기.
마음에 드는건 세일도 안하면서 비싸고 싼 건 마음에 안들고 뭐 그런 이유에서
불러오는 색시의 배 부근 피부를 위해 크림 하나를 살까 하고
아기용품쪽으로 갔다.
아니 이런 별천지가...
백화점을 와도 생전 아가용품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왜이리 이쁜게 많은지 이것저것 둘러보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신랑과 색시는 서로 미아가 될뻔했다.
서로 예쁜물건을 찾아 다니다가...
이거사둘까 저거 사둘까?
이런건 언제쯤 사는거야?
이런것도 있네.
와 신기하다.
점원에게 물었다. 출산용품은 언제 사는거예요?
한달전쯤이요... 색시배를 힐끔 보더니 아직 멀었네요.
에이 김샜다.
백화점에선 이렇게 윈도우쇼핑을 실컷하고선 우리의 목적지인 백화점 옆 대형슈퍼에 가서
식료품을 사고 돌아왔다.
야~ 우리 돈 많이 벌어야겠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