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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여행 (4일차) - 노스 밴쿠버와 발카라 공원 어느덧 여행 4일째.. 일요일.. 노스 밴쿠버에 위치한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에 들렸다가 공원에 가서 삼겹살을 구워먹기로 하였다.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는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를 건너 북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캐필라노 협곡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이다. 길이는 137m, 높이는 70m에 위치하고 있는 흔들다리로 118톤을 지지할 수 있다. 1889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연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한다. 크게 보기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입구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길을 건너갔다. 캐나다 주차 시스템은 대부분 유사한데 정해진 시간에 대한 주차료를 지불하고 영수증을 대시보드 위에 올려놓는다. 주차 시스템에 따라 주차공간의 번호(stall number)나 번호판 번호(.. 더보기
캐나다 여행 (3일차) - 미국 밸뷰 세째날 아침.. 오늘은 별다른 일정 없이 밸뷰 스퀘어몰과 아웃렛 등에서의 쇼핑만 예정되어 있다. 밸뷰(Bellevue)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경치 (Beautiful View)' 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하며 고소득 전문가들이 많이 주거하는 신흥 부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하고 있고 빌 게이츠의 집이 있다고 알려진 곳이다. [객실에서 바라본 밸뷰 풍경 - 녹지와 호수가 어우려져 경관이 좋고 조용하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날부터 쉬지 못하고 돌아다녔던 터였고 아이들이 계속 수영장에 가겠다고 조르기도 해서 체크아웃 시간까지 오전에는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수영장에 내려갔다. [웨스틴 밸뷰 호텔 수영장] 대부분의 호텔 수영장이 다 그랬지만 이 곳 수영장 또한 풀 하나와 따뜻한 물이 나오는 핫텁(스.. 더보기
캐나다 여행 (2일차) - 미국 시애틀 여행 둘째날.. 동생이 세워둔 계획에 따라 1박~ 2일!! 로 미국 시애틀로 출발하는 날이다. 캐나다 철도는 CN(Canada National Railway)와 CP(Canada Pacific Railway) 두개가 있는데 동생 회사가 거래하는 CP의 파업으로 고객사와 미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동생은 아침에 출근했다가 돌아와서 두 식구 여행에 필요한 밴을 렌트하고 조금 늦게 출발~ 하였으나 서두르다 동생네 식구 여권을 놓고 와서 되돌아 갔다 오는 상황까지..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던 계획은 ㅠㅠ 아무튼 예정시간보다 상당히 늦게 출발하게 되었으나 어차피 1박을 하고 오기로 한 지라 마음을 편히 먹고 천천히 가기로.. 캐나다와 미국은 육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여러 군데 보더(국경)가 있으나 피스아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