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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pace../오래된 신혼일기

신랑의 선물

<오래되서 사진 없어짐.. >

3년동안 들고 댕긴 무전기를 조그맣고 가벼운 폴더로 바꿔줬다.
신랑이...

아가가 태어나면 우릴 위해서는 이렇게 큰돈을 쓸수가 없으니깐.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해놓고 신정연휴가 지나고
어느날 퇴근길에 들고 들어왔다.

보상판매에다 누적된 포인트 하며 하여간 요리 재고 조리 재고 나서
제일 저렴한(?) 걸루다 사왔다.
최신형중에서... ^.^

전에는 핸드폰을 목에 건다는 걸 상상 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너무 작아 가방에 들어가면 찾을 수 없을것 같아
꼭 목에다 걸어야만 할 것 같다.

전화올 때라곤 퇴근길 신랑밖에 없으면서... 크크

아직 이 핸드폰의 벨소리가 뭔지도 모른다.

하여간 무지 좋다.

신랑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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