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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pace../오래된 신혼일기

오래된 신혼일기....

결혼한 사람이라면 일생에 단 한번 신혼의 단꿈을 꾸던 때가 있기 마련이다.

같은 대학 신입생환영회에서 만나 스물여덟에 결혼하기까지

늘 무던하고 조용했던 우리 사이에도

신혼의 기간 만큼은 깨 볶는 소리나 났을까...?!

몇십년이 지난 후에도 이렇게 예쁘게 살아갈수 있을지...

신혼일기를 쓰던 세달동안에

삼십대의 반열에 올라섰고

봄에 태어날 우리 아기에게 많은 얘기를 해줄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하이홈에 감사한다.

게으른 이몸이 하이홈 덕분에 신혼일기라는 추억의 보물상자를 가질수 있으니...


하이홈에 연재했던 "오래된 신혼일기"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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