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신랑과 색시는 둘 다 저녁약속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서로에게 동시에 말하기를 " 나 오늘 저녁 먹고 들어 올꺼야"
서로 반가움에 얼굴까지 상기되어 " 그래? 누구만나?"
누구를 만나는게 무신 상관이랴
내심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으리라
달랑 둘뿐인 식구에 하나가 빠지면 나머지 하나는 외톨이니까
그렇게 해서 신랑과 색시는 하루종일 각자 밖에서 보내고 저녁잠자리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둘은 오후6시경에 또 만났다.
왜냐구? 보구잡으니까...라고 말하면 1년하고도 6개월이나 된 신혼부부가 말하기 쑥시럽겠지...헤~
둘다 약속시간이 조금씩 뜨다보니 미리 짠것도 아닌데 집에서 마주친 것이다.
둘다 평소의 퇴근시간보다 빨리 회사를 빠져나왔구 둘의 보금자리에서 다시 만난 것이다.
우린 역시 부부야~ 뽀뽀 !!
친구들과의 저녁모임도 아주 즐거웠다.
신랑과 색시는 둘 다 저녁약속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서로에게 동시에 말하기를 " 나 오늘 저녁 먹고 들어 올꺼야"
서로 반가움에 얼굴까지 상기되어 " 그래? 누구만나?"
누구를 만나는게 무신 상관이랴
내심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으리라
달랑 둘뿐인 식구에 하나가 빠지면 나머지 하나는 외톨이니까
그렇게 해서 신랑과 색시는 하루종일 각자 밖에서 보내고 저녁잠자리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둘은 오후6시경에 또 만났다.
왜냐구? 보구잡으니까...라고 말하면 1년하고도 6개월이나 된 신혼부부가 말하기 쑥시럽겠지...헤~
둘다 약속시간이 조금씩 뜨다보니 미리 짠것도 아닌데 집에서 마주친 것이다.
둘다 평소의 퇴근시간보다 빨리 회사를 빠져나왔구 둘의 보금자리에서 다시 만난 것이다.
우린 역시 부부야~ 뽀뽀 !!
친구들과의 저녁모임도 아주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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