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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pace../현규의 육아일기

0점처리..

처가집에 갔다..

큰처남이 군대(사실 특례 훈련받으러 들어갔따..)가서...

주말에 아무도 없어 서운하실거라고... 해서..

현규가 너무 무거워 져서.. 안고 다니기 힘들다고..

3일전부터 운전연습을 하더니..

신월동까지.. 자기가 차를 몰고 가보겠단다..

참고로 우리집은 잠실이다.. 2시간 정도 걸렸다.. ㅡ,.-

차도 막혔지만.. 시동을 몇번 꺼뜨렸는지.. 셀수도 없다..

어쨌든 무사히 도착한 것을 감사하며.. 처가에 들어갔는데..

이노므 아들놈이.. 장모님을 보고.. 울기 시작하는 것이다..

배은망덕한 넘 같으니라구..

태어나자 마자.. 봐주신.. 장모님을 몰라보고.. 울다니..

하도 울어대서.. 2시간걸려 간 곳을 2시간만에 나와야 했다... ㅜ.ㅜ

오늘은 빵점자리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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