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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pace../현규의 육아일기

똘똘이

그림책을 펴고 현규야 호랑나비 어딨지? 하면
얼른 가장 크고 화려한 나비를 집는다.

현규야 호랑나비가 두마리야 또 한마리는 어딨지? 하면
또 다른 손으로 두번째 호랑나비를 찝어낸다.
오~올~매~나 키특헌지... ㅋㅋㅋ

엄마는 가르친 역사가 없으므로 할머니의 공인듯 하다.
하루종일 오~올~매~나 가르치셨던지...

현규가 매일 보는 가족인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삼촌을 부를때
공통어인 "엄마" 이 한마디로 불러대지만
삼촌한테 줘 하면 삼촌한테 가져가고
할아버지 드려 하면 할아버지방향으로 휘리릭 돌아서는게 예사롭지 않다.
오~올~매~나 키특헌지... ㅋㅋㅋ

보면볼수록 이쁜 우리 아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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